오메가3 바로알기, 효능, 종류 자세히 확인해 보기

오메가 3을 바로 알고, 그 효능 및 종류를 확인하신 후,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지방산의 구조에서 오메가 순번의 기준인 메틸기로부터 3번째 탄소자리에

이중결합이 시작되는 유기화합물 또는 생합성 물질입니다.

지방산은 생체 내 필수 지방산에 해당하며, 섭취에 따라 여러 가지 생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단, 필수 영양분이라고 하지만 결핍될 걱정은 없는 것이 특징이며, 결핍보다는 다른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6과의

섭취 비율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편입니다.

보통 오메가 3와 오메가 6는 1:1 비율을 유지하며 섭취해야 하지만, 현대 식습관은 오메가6 섭취가 지나치게 많다 보니

오메가 3을 영양제로 먹으면서 그 비율을 맞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오메가 3 제품은 산패(기름이 상하는것)가 문제 되기도 합니다. 오메가3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상하게 되면

불특정 다종의 랜덤 한 독성 탄화수소 화합물이 만들어집니다.

제품을 고르실 때는 2021년 고시한 '최종제품' 산패규격이 적용된 제품인지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오메가3의 복용시간은 식후인데 저녁 10시 ~ 새벽2시 사이에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아래는 대표적인 오메가 3에 대한 일반인의 생각입니다.

(1) 캡슐이 붙어 있으면 산패된 것이다? 답) 아니다

: 산패와는 상관없이, 온습도와 캡슐기제에 첨가된 가소제의 영향입니다.

(2) 비린내가 심하거나 트림할 때 올라오면 산패 된 것이다? 답) 가능성은 있습니다.

: 단, 일반인이 산패되었을 때와 물고기의 정상적인 비린내를 구별하기는 불가능합니다.

(3) 여름철에 더 조심해라? 답) 아니다

: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이라면 계절에 상관없습니다. 단, 제품의 밀봉에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당뇨에 오메가 3가 좋다고 합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면 아래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LDL, 중성지방 및 염증 수치를 낮추며, 치매나 일부 암, 안구건조증, 심지어는 ADHD(주의력 결핍과 과다행동 장애)

에도 효과가 있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 3에 포함된 DHA(도코사헥사엔산)가 뇌 기능을 향상해준다는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식약처와 미국 FDA에서 승인된 오메가 3은 이상지질혈증, 고중성지방혈증에만 승인되어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온갖 효과를 붙여 판매하고 있지만 의학적으로는 증명되지 않았으므로 그저 건강기능식품의 영역에

머물러 있습니다. 다만, 주관적인 경험담, 개인에 따라 그 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니 단정 지을 수는 없습니다.

시장에는 대부분 2세대, 3세대 제품이 많습니다. 세대가 올라갈수록 흡수율과 순도가 높아 가격이 올라갑니다.

단, 세대가 높아진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닐 수 있으니, 제품마다 자세한 함량 및 흡수율, 가격 등을 잘 따져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1) TG형 (Triglyceride Form) : 1세대형(저가)

생선류에서 추출한 자연 그대로의 오메가 3로, 글리세롤+불포화지방+포화지방의 구조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TG형 제품은 불포화 지방산의 양이 적고 흡수율이 떨어져 주로 저가 제품에 많이 사용됩니다.

2) EE형(Ethly-ester Form) : 2세대형(중간가)

TG형에서 흡수율을 높인 오메가 3으로 에탄올과 불포화 지방산 구조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순도는 높아졌으나 생체 이용률이 80% 이하로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TG형보다 EPA 및 DHA의 순도가 높아져 50~99%까지 농축도 가능하나, 생체 이용률이 TG보다 낮습니다.

3) rTG형(Re-esterified Form) : 3세대형(고가)

TG형같이 자연상태와 유사한 구조에서 EE형의 순도, 흡수율의 장점을 가져온 오메가 3으로 생체 이용률이 120%

이상이며, 순도가 놓은 제품입니다.

흡수율과 순도 모두가 높지만, 생산 단가가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